같이 배워가는 타로 이야기, 4번 황제 카드(4. The Emperor) 알아가기
황제 카드는 여황제 카드의 반대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여황제가 모성에 특화되어 있다면 황제 카드는 부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초기 마르세유 덱에 나오는 황제는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오토 1세를 묘사했다고 합니다. 황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현실 세계 안에서 결정의 권한자이며 행동을 주도하는 자이고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고전적인 진취적 아버지상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판단력이 없는 부적합한 황제라면 틀에 박힌 권위주의적이며 소통할 수 없는 독불장군형 꼰대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4번 황제 카드의 키워드 보수적인, 완고함, 고집, 자존심, 의지, 책임감, 냉정함, 기관, 정부 등의 키워드를 가집니다. 리더쉽이 있다. 능력 있는 사람, 권위자, 성공, 부와 힘, 현실적인 처리능력, 이성..
2023. 9. 20.
같이 배워가는 타로 이야기, 3번 여황제 카드 (3. The Empress)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카드입니다. 이 여인은 따뜻함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풍요와 번영과 약속이라는 의미가 있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황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곡물의 여신 데메테르와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비너스) 등을 나타내고 있기도 합니다. 여성이 많은 집단의 우두머리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3번 여황제 카드의 키워드 사랑과 아름다움 그리고 결실을 모두 손에 쥔 여성을 뜻합니다. 임부복을 입고 있기에 모성이라는 키워드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번영, 실용적, 안정감, 남들의 주목을 받음, 결혼, 임신, 삶에 대한 열정적 자세, 사치스러움, 허영심 게으르고 몸이 무거운, 자식에 대한 집착, 과보호, 낭비, 물질적 추구, 질투(다른 사람이 주목받는 걸 싫어함),..
2023. 9. 14.